[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6,000명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광산구보건소는 구강건강교실을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체험학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3월부터 진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은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충치(치아우식증) 예방, 올바른 칫솔법 등을 알려준다. 11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시간대다.
박미숙 건강증진팀장은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질 같은 치아관리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구강건강교실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배우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광산구보건소 구강보건실(062-960-8737)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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