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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값 가장 비싼 도시 '서울'…"뉴욕보다 1.5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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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3개 도시중 옷값 가장 비싼 도시 '서울'…"뉴욕보다 1.5배 비싸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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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세계 도시들 중 서울의 옷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각)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5년 세계 생활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에서 옷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서울의 옷값은 기준 도시인 뉴욕보다 50%나 비쌌다.
또한 서울은 의류 외에 식료품의 가격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파는 파스타면 1㎏(약 4300원) 가격은 미국 월마트의 두 배에 달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싱가포르였다. 높은 식료품 가격과 자동차 등록증 취득 비용, 비싼 교통비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싱가포르 다음으로는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 호주 시드니가 2~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0위, 도쿄는 11위였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뉴욕을 기준으로 세계 133개 도시의 생활비를 비교해 산출한 것으로 식비, 의류비, 주택비, 각종 공과금 등 160여 가지의 서비스와 물품 가격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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