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올로스타는 국내에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연 매출 환산 6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 국내와 세계특허를 출원한 ‘시간차 방출 이층정’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달 24일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에서 ‘기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이번 오토텔릭사와의 미국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