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공동발전과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4개 도서지역 기초의회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회장 옹진군의회 의장 김성기) 2015년도 1/4분기 정기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완도군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인천,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 기초의회 의원이 참석해 “김 활성화 처리제 성분 함유량 조정”, “어업면허 취득자격 참여기회 확대”, “지방어항 준설사업”건의 등 5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기로 의결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을 했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도서민 난방유 면세공급사업 개정’건의, ‘도서지역 쓰레기 처리 개선’방안 의견 제출, ‘도서지역 미등록 토지 등재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재 운행거리 대비 저가 항공요금보다 비싼 여객 운임비를 도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일부 지원함으로써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협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 진행중에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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