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해운, 유가하락과 무관..세전이익 성장에 주목<메리츠종금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대한해운 에 대해 이자비용 감소와 안정적 비즈니스 구조 변모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전용선 매출이 없어 성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매출 감소는 부정기선이 벌충 가능하며 부정기선 영업이 전년도 2분기부터 개시돼 3개 분기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나 고금리였던 ABS부채 만기에 따른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선박금융 리파이낸싱으로 금융비용이 하락, 지난해 500억원 수준의 이자비용이 올해 395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하락 피해주라는 지적에 대해서 "가스공사 계약 구조는 운항원가에 일정 마진을 보상받게 돼 유가 하락이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현재 유가 수준이 유지될 경우 연간 감익 규모는 10억원에 불과해 극히 미미하다"고 말했다.

또 "용대선 사업이 아닌 전용선 사업 위주의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로 변모해 벌크 시황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