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블러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구혜선 연기논란 어떤가 보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혜선 / 사진=KBS '블러드' 방송 캡쳐

구혜선 / 사진=KBS '블러드'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블러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구혜선 연기논란 어떤가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시청률 하락을 맛보며 구혜선의 어색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실소를 사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는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6.0%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4회에서는 앙숙관계를 이어오던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가 묘하게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타는 업무를 마치고 병원을 나서던 중 갑자기 길에서 쓰러지는 박지상을 발견했다. 이에 깜짝 놀란 유리타는 박지상을 병원으로 데려와 눕히고는 정성스럽게 간호를 시작했다.

극중 박지상이 의식을 찾고 서로 대사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구혜선은 어색한 걸음걸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드라마의 집중을 방해했다. 앞뒤로 팔을 힘차게 저으며 쿵쾅쿵쾅 걸어오는 모습이 과거 '꽃보다 남자'에서 재미로 대두됐던 '구혜선 로봇설'을 떠올리게 해 웃음이 터질 포인트가 아님에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분노할 때, 짜증날 때, 친구에게 하소연할 때, 후배에게 훈계할 때 등 분명히 상황과 감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표정이나 말투, 억양의 변화가 거의 없다. 한 가지 표정과 한 가지 말투로 통일된 구혜선의 감정연기는 드라마를 보는 중 흐름을 끊기게 만들었다.

'블러드'는 앞으로 16회분의 방송을 더 남겨두고 있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구혜선이 유리타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