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부인대 파열…현재 입원치료 중
해군 "내주부터 계획된 항해전술 숙달훈련에는 참가할 것"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김혜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소위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박을 간 사이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진료 결과 측부인대 파열로 판명됐지만 집중치료를 통해 훈련에는 빠짐없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당했지만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항해전술 숙달훈련에는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참가 의사를 강력히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항해전술 숙달훈련에는 최 소위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측부인대 파열이기 때문에 집중치료로 회복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정 소위는 해군사관 후보생 117기로 현재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개월간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또 오는 4월 6일부터 충무공이순신함으로 배치돼 전투정보 보좌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소위의 동기생인 여군 13명 중 11명은 함정 병과를 지원해 모두 해군 1급함에 배치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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