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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대사 논란', "김치처럼 역한 냄새" 한국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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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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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대사 논란', "김치처럼 역한 냄새" 한국인 비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버드맨'이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분 4관왕을 차지해 화제가 된 가운데, '버드맨' 영화에 김치를 비하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버드맨'은 아직 한국에서는 개봉하진 않았지만 먼저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이 해당 장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왔다.

문제의 장면은 주인공 마이클 키튼의 딸로 등장하는 엠마 스톤이 꽃집에 들려 아버지에게 투정을 부리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엠마 스톤은 동양인이 운영하는 꽃집에 들어서 "모두 김치처럼 역한 냄새가 나는군 (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라고 툴툴거렸다.
이에 엠마스톤의 대사가 김치를 주식으로 먹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24일 '버드맨' 제작사 측은 한 해외 매체를 통해 "논란이 되는 대사는 신경질적이고 버릇없는 딸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작은 장치일 뿐이며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영화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영화를 보고나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버드맨'은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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