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드맨' 대사 논란…"김치같이 역한 냄새"
아직 국내 개봉 전인 '버드맨'에는 주인공 리건 톰슨의 딸 엠마 스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꽃가게에서 꽃을 가리키면서 "모두 김치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가 김치를 주식으로 먹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인 '버드맨'으로 과거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