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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위 예산 193억원 최종 확정…원안보다 20%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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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 변경으로 인건비 절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당 의원으로부터 '세금도둑'이라는 비난을 받은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올해 예산을 당초 241억원에서 20% 줄어든 19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잠정 결정된 198억원 보다도 5억원이 더 깎인 액수다.

박종운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 대변인은 17일 "예산을 추가로 깎아야 한다는 여당 주장을 받아들여 조직을 일부 조정해 예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특별조사위 설립준비단은 위원회 직제를 당초 '1실 3국 1관 14과'에서 '3국 2관 11과 3팀'으로 조정했다.

박 대변인은 "기획행정실 대신 기획행정담당관으로 바꾸면서 인건비 등의 예산을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사위 정원은 상임위원 5명을 제외한 공무원 50명, 민간 채용 70명 등 총 120명으로 구성된다.
설립준비단은 이 같은 예산안을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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