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행복기금'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설을 앞두고 국민행복기금이나 캠코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금융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1397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에 문의된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 건수는 월평균 1618건에 이른다.
캠코는 발신번호를 조작해 금융회사 대표번호와 비슷한 번호(1688-8437, 1578-9697 등)로 전화를 걸고 자신이 '00은행에 근무하는 000'라고 이름까지 밝혀 소비자들의 오인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민들에게 공탁금·보증금·보증보험료 등이 필요하다며 금전을 요구하거나 행복기금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고 하고 알선 명목으로 수수료를 달라고 하고 있다. 또 캠코나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 줄 것처럼 속이고 신용보증서 발급 등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통장, 체크카드 등을 받아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후 잠적하기도 한다.

캠코는 잘 모르는 사람에게 금전이나 대출 신청을 위한 재직증명서·인증번호 등을 보내거나 알려주지 말고 의심이 되는 경우 1397(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나 1332(금융감독원)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