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21일 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의 육성과 장기재직에 관심이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하게 되면 전체 적립금을 성과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의 상품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업사업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우선 내일채움공제 가입 핵심인력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의 직무역량강화연수과정 연수비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정열 성과보상사업처장은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의 유입을 유도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공제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핵심인력에 대한 복지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연계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기업과 핵심인력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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