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 정보진흥본부장에 강창수씨

임시이사회에서 선임…1996년 입사 뒤 정보화부문 주요 간부 거쳐, 서울대 농생물학 학사 및 석사학위 받고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수료한 특허정보원 창립멤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특허정보원 새 정보진흥본부장에 강창수(51)씨가 됐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특허정보원 이사회(이사장 이범희)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정보진흥본부장으로 강창수 경영기획실장을 선임, 의결했다.

강 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진주동명고, 서울대 농생물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한국특허정보원에 입사한 뒤 정보화부문 주요 사업팀장과 특허넷운영본부장 직책대리,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정보진흥본부장 직책대리를 맡으며 20년간 한국특허정보원 발자취와 함께 한 창립멤버다.

온화한 성품으로 넓은 원만한 사람관계로 직원단합을 이끌었으며 매사 꼼꼼한 일처리로 기관의 내실 강화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강 본부장은 “20여년 몸담아온 일터에서 정보진흥본부장이란 기관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관의 성장·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국특허정보원은 강 본부장 선임을 계기로 국가지식재산 정보화 기둥기관으로 더 발돋움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