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해양여행관(3층C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여행관에는 어촌체험, 해양레저스포츠, 크루즈관광, 섬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마련됐다.
해양레저관광관에서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시뮬레이션 체험이 가능하다. 레저장비들도 전시된다. 특히 최근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에 부응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선박사고시 탈출요령 등 안전체험교육도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레저관광의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어촌체험을 포함한 해양레저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라고 기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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