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재 감독, 연이은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
2005년부터 KCC 지휘봉을 잡은 허 감독은 지난 10시즌 동안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1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3시즌 동안에는 계속해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 10위로 마친 KCC는 지난 시즌도 7위로 끝내 6강 플레이오프에 들지 못했다. 올 시즌은 45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4패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최하위 삼성과 도 2경기차로 앞선 것에 불과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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