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육지담,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어…특별한 게 있다" 극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가수 제시(호현주·26)가 육지담 양(17)을 극찬 했다.
이날 지민 팀은 치타 팀에 승리, 지민 팀이었던 지민, 키썸(조혜령), 릴샴과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이 솔로 배틀을 펼쳤다.
앞서 육지담은 미성년자 신분 때문에 클럽에서 치러진 팀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육지담의 무대에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또 "육지담은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학생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인데 되게 잘한다. 그래서 자랑스러웠다. 그래서 친동생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 결과 육지담은 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이에 육지담은 "제가 원래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 오늘도 랩 할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쨌든 (가사를) 안 틀려서 너무 (좋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제가 어쨌든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거지 않냐. 노력의 결과를 칭찬 받아서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슬펐다"면서 "저 자신한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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