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이름표 달기, 앞치마 입고 응대하기, 점포 앞 친절명패 걸기
서울시 지원을 받아 중랑구 전통시장이 추진하는 행사로 설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구입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할인 판매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수용품은 우림골목시장(9~16일), 면목골목시장(8~15일), 동부골목시장(7~18일)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우림골목시장(9일~소진 시까지), 동부골목시장(9일~소진 시까지)은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구입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그밖에도 우림골목시장에서는 가래떡 썰기대회, 제기차기, 팔씨름대회(12~ 13일), 동부골목시장에서는 윷놀이, 만두빚기, 제기차기, 닥터게임, 풍물놀이(15일), 동원골목시장에서는 노래자랑, 윷놀이, 삐에로 공연, 전통음료 빨리 마시기대회(11~13일), 면목골목시장에서는 5000원 이상 상품구입 시 경품권 증정행사(10~ 11일), 사가정시장에서는 가래떡 썰기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8일) 등 다양한 행사로 명절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우림골목시장 박철우 회장은 “평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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