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 이적 후 첫 선발 출장…'산뜻한 출발'
지동원은 5일(한국시간)에 치러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지동원은 중앙과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골 기회를 만들어 나갔다.
후반 18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얀커가 도르트문트의 아우바메양에게 반칙을 범해 퇴장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 열세 상황에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후반 21분 지동원을 빼고 코어를 투입 했다.
경기 후 축구 전문매체 '후스코어닷컴'은 지동원에게 평점 6.6점을 매겼다. 결승골을 넣은 보바딜라는 8.0점을 받았고 단단한 수비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지킨 수비수 클라반이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3점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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