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역의 CBS 제휴사인 KPIX는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콩코드시의 거리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크라이슬러다지 캐러밴' 차량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애플이 지도 제작을 위한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운전 기능을 시험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구글 등 6개 기업에 자동운전 자동차 시험을 위한 면허를 내줬으나 애플은 이를 받지 않았다. 애플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13달러 낮은 118.52달러로 개장했다가 약 2시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인 120.51 달러까지 올랐다. 주가는 거래 마감을 10여분을 남겨 두고는 119.45달러로 낮아지긴 했지만 시가총액은 7016억달러에 이르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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