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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존감 회복 등 위한 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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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만 7~16세 아동·청소년 대상 … 소득따라 차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전형성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형성,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비전형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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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비전형성 프로그램은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 2회, 1회당 90분간 진행된다.

자존감 회복, 리더십 향상, 진로 탐색, 자기주도학습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사업 효율성을 위해 교육 상담 전문기관인 한신플러스케어(대표 이인재), 비전나무 구로지점(대표 이재연)에 운영을 위탁했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 만 7세 이상 16세 이하 아동·청소년 66명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 가정은 우선 선정된다.
서비스 가격은 14만원. 소득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다르다.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 1만4000원,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은 2만8000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보건복지부, 서울시, 구로구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0일까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구로구 김학순 청소년팀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구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비전형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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