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구 답십리촬영소 매주 금ㆍ토 무료영화 상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7번방의 선물 · 관상· 허브 ·수상한 그녀 등 관람 기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월 매주 금요일·토요일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에서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6일 '7번방의 선물' ▲7일 '선생 김봉두' ▲13일 '관상' ▲14일 '허브' ▲27일 '수상한 그녀' ▲28일 '슈퍼스타 감사용' 등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전 10~낮 12시와 오후 2~4시에 상영하며, 20일과 21일은 설연휴로 운영하지 않는다.

옛 답십리촬영소는 1960년대 영화 촬영의 최고 명소이자 한국영화의 산실이었다.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전경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곳에서는 김진규·김보애 주연의 부부전쟁(1964년)을 시작으로 이수일과 심순애(1965년), 나운규 일생(1966년), 민검사와 여선생(1966년), 청사초롱(1967년) 등 80여 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1969년 이만희 감독의 ‘생명’을 마지막으로 답십리 촬영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촬영소 흔적은 존재하지 않지만 촬영소 고개와 촬영소 사거리라는 지명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1일 답십리영화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을 개관했다.

영화전시관은 크게 자료전시관과 영화상영관으로 구분되며, 자료전시관은 영화촬영용 카메라와 대본, 영화인 애장품, 고전영화 포스터 등을 상설 전시, 영화상영관에서는 매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