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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PG게임 줄줄이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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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별이 되어라' 텐센트 위챗·모바일QQ 통해 중국 서비스
위메이드 '아크스피어', 일본 법인 통해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엠게임 ‘열혈강호2’, 1일 중국에서 공개서비스 시작


게임빌 '별이 되어라'

게임빌 '별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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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국내 RPG게임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 대표 모바일 RPG ‘별이되어라!’를 중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용계계시록’이란 현지 타이틀로 텐센트의 위챗과 모바일QQ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중국 대규모 현지 테스트와 설문 조사를 거쳐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을 현지 유저 성향에 맞게 최적화했다. 특히 4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텐센트의 위챗과 5억명 넘는 유저를 보유한 모바일QQ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 이벤트에는 200만명에 달하는 신청자들이 몰렸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무대에서 통할 글로벌 히트작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아크스피어'

위메이드 '아크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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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지난달 30일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를 일본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아크스피어는 일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먼저 서비스 시작했으며 곧 애플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스피어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 ▲다양한 콘텐츠 ▲환상적인 3D 그래픽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MMORPG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또 MMORPG의 핵심인 실시간 대규모 집단 전투, 스킬, 캐릭터 성장,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바일 게임과 확연히 차별화된 스케일과 PC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크스피어 일본 버전은 현지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각종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 코스튬을 적용한 것은 물론 UI(사용자환경)까지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NS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 전 15만여명의 이용자들이 사전모집에 참여하는 등 현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은 아크스피어가 일본 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엠게임 '열혈강호2'

엠게임 '열혈강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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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 또한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를 1일부터 중국에서 공개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2’는 2005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고 현재에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이자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통 무협 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현지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으며 각종 게임 포털 사이트와 게임 웹진 기대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엠게임은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직후 갑자기 몰린 이용자들로 서버 다운이 2차례 있었지만, 오픈 후 24시간이 안된 2일 현재 별다른 마케팅 없이 동시접속자수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2005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해 온 파트너사 17게임과 그 동안의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적극 협력하여 ‘열혈강호2’의 흥행 성공을 이루겠다"면서 "’열혈강호2’는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는 중국의 설 연휴 이후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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