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명품도립공원 조성과 도심 내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428억을 투자한다.
연간 337만명이 찾는 대표적 명소인 남한산성 도립공원에는 우량 소나무림 보전사업, 탐방로 정비, 노점상 불법행위 단속 및 정비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연인산도립공원에는 경관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해 용추계곡의 친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토지매입을 추진한다. 수리산도립공원에는 쾌적한 휴양공간을 만들기 위해 탐방안내소 신축, 야생초화원 신설, 기타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이외에도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도내 24개 시ㆍ군에 총 길이 62km 규모의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아울러 도시녹지관리원 25명, 명상숲 코디네이터 10명 등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이세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도립공원은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조성하고 도시공원,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속 건강ㆍ휴식공간 제공, 환경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녹지 확대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원녹지 주요정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공원조성 및 운영 관리비용의 효과적 사용과 절감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2030 경기도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위치정보 기반의 공원녹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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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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