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상청(NWS)은 이날부터 이틀간 이 지역에 허리케인과 같은 위력을 지난 강풍과 폭설이 내릴 것이라며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6000건이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이날 밤부터는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 공항에 항공기 이·착륙도 전면 금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시는 이날 저녁부터 지하철 운행 단축과 주요 간선도로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27일부터는 뉴욕과 보스턴 등의 통근 열차 운항도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한편 각급 학교들은 이날 오전 학생들을 조기에 귀가시킨 뒤 전면 휴교에 들어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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