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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새해 첫 1000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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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해운대'에 이어 두번째 1000만 영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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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화 '국제시장'이 한국영화로는 11번째 '1000만 영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두 편 연속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전날까지 총 1000만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8일 만의 일이다. 앞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변호인' 보다는 5일, '7번방의 선물' 보다는 4일 빠른 기록이다.
이에 따라 '국제시장'은 역대 국내에 개봉한 영화 중 14번째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11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넘은 한국 영화는 '명량',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변호인', '실미도' 등이다. 외화로는 '아바타'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등 3편이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달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사에 대한 미화"라는 지적이 일면서 이념논쟁을 낳기도 했다. 이번 영화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영화' 두 편의 기록을 갖게 된 윤제균 감독은 "아버지에 대한 헌사"라며 이 같은 논쟁을 일축하기도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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