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STM 손화신 기자]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주말인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113만5880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추세라면 '국제시장'의 천만 관객 달성은 시간문제로 예상된다. 윤제균 감독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든 감독에 등극하게 된다. 윤 감독은 영화 '해운대'(2009)로 천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테이큰3'는 36만436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30만136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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