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우리가 체포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이 있는 곳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을 제압하기 위한 작전을 곧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들은 앞서 다마르탱 주변 마을에서 한 여성의 승용차를 훔쳤으며 경찰이 이들을 뒤쫓는 과정에서 총성도 들렸다고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추격 과정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나 프랑스 검찰은 이를 부인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