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 이상문학상에 소설가 김숨의 '뿌리 이야기'가 제 39회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식은 뜻밖 이었다"는 김숨은 "'뿌리 이야기'는 아쉬움이 남았던 작품이다. 작품을 발표하고 나서 문장에서 섬세해 져야겠다는 반성을 많이 했었다"며 "작품마다 운명이 있다는 걸 생각하게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8년 단편 '중세의 시간'으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김숨은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느림에 대하여'가 당선돼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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