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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전국 36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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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인 스타벅스 리저브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26개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전국 12개 도시, 총 36개로 확대된다.
스타벅스는 리저브 매장 확대를 기념해 특별 고객 사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1월 21일까지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포함해 리저브 커피 2잔 이상 구매시 리저브 가죽 코스터(컵받침)을 증정하며, 모든 리저브 음료 구매 시 커피와 어울리는 마카롱 또는 비스코티가 함께 제공된다. 3월 23일까지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 구입시 리저브 캐니스터(커피보관용기)도 증정한다.

한국은 지난 2014년 3월에 스타벅스 코리아 창립 15주년을 맞아 소공동점, 압구정로데오역점, 이태원거리점, 적선점, 정자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재까지 페루, 블라질, 하와이, 수마트라 등 커피 원산지 10종의 리저브 커피가 국내에 소개됐다. 이번에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니카라구아 카보 아주르>, <과테말라 핀카 산타 클라라> 등 리저브 커피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되어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의 커피로, 스타벅스 66개 진출국가 중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개되고 있다. 아울러, 매장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혁신적인 진공압착 기술을 이용하는 전용 추출 기기인 클로버®로 신선하게 제공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12개 도시의 총 36개 매장은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Coffee/reserve_store.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은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뽑힌다. 해발 2,100m 고도의 이상적인 기후를 배경으로 지난 250년간 최고급 블루 마운틴 커피로 유명한 웰렌포드 농가에서 재배된다. 감귤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의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또 중남미 니카라구아에서 최고의 기후 조건을 자랑하는 마타갈파 산맥에 위치한 카보 아주르 농장에서 재배된 <니카라구아 카보 아주르>,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화산 기슭의 고지대에 위치한 핀카 산타 클라라 농장에서 재배된 <과테말라 핀카 산타 클라라> 역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로 소개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백수정 상무는 “스타벅스는 지난해 3월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소개한 이래 국내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주도해 오고 있다”며 “이번 리저브 매장 확대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스타벅스 커피 경험을 국내의 더 많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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