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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코트라와 손잡고 오피스 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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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com, 드라마 '미생' 열풍에 2번째 오피스 패션 행사 펼쳐

SSG.com 직장인 패션 기획 '코트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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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 SSG.com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오피스 패션을 선보인다.

드라마 '미생' 종영 후에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지난 달 펼쳐졌던 삼성전자 직원들의 오피스 패션에 이어 코트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패션을 엿보는 이색 행사를 펼치는 것이다.
우리나라 수출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코트라는 실제 드라마 미생의 소재로 종종 등장하기도 해 새해 오피스 패션을 찾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미생이 방송된 10월17일 이후 신세계 SSG.com 오피스 패션 장르 신장율은 지난해보다 80% 가량 늘어났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된 삼성전자 직장인 패션 행사기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장백기, 한석율 등 패셔너블한 남성 신입사원들에 힘입어 남성 패션 매출이 대폭 늘어난 데 이어 지난 달 펼쳐졌던 삼성전자 직장인 행사 편에서는, 직장 여성으로서의 단정함과 패션센스가 돋보였던 안영이의 영향으로 여성 캐주얼 장르 매출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신세계 SSG.com은 종영 후에도 식지 않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열풍을 등에 업고 '직장인 패션의 완생, 코트라편'을 통해 새해 오피스 패션을 찾는 직장인 공략에 나선다.

먼저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 방위, 보안사업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채병수 대리는 평소 깔끔하고 슬림한 옷을 즐겨입는 본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인터메조 롱코트(28만2600원), 로크 스웨이드 슈즈(30만4200원), 쌤소나이트 서류가방(36만4800원) 등 젠틀해보이는 깔끔 코디를 제안한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사업팀에서 신진디자이너와 중소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이경미 대리는 프랑스어 전공과 파리 생활을 바탕으로, 매긴 모직코트(27만4512원), 질바이질스튜어트 니트가디건(24만5168원), 루즈앤라운지 클러치(28만2150원), 디올 꾸뛰르 스모키 아이 팔레트(7만7900원) 등 다양한 파리지엔느 스타일을 추천한다.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에서 글로벌 물류유통기업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아 신사 같은 멋쟁이 강남훈 선임전문위원은 평소 외국기업과의 미팅이 잦은 업무특성을 바탕으로 캠브리지멤버스 거위털패딩 모직코트(56만5800원), 바나나리퍼블릭 숄카라 니트(14만4970원), 보테가베네타 브리프케이스(268만1400원) 등 격식을 갖춘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총 6명의 코트라 멋쟁이 직원들이 SSG.com을 통해서 본인의 직장 이야기와 오피스 패션을 선보이고 SSG.com 방문객들이 이들 중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선정할 수 있는 투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신세계 SSG.com 김예철 상무는 "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식을 줄 몰라 지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 오피스 패션 소개로 코트라 편을 준비하게 됐다"며 "소비 침체 속에서도 마케팅과 상품기획(MD)이 믹싱된 차별화 이벤트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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