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니서 귀국 에볼라 의심환자 격리 수용…1차 검사는 '음성' 반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를 방문하고 귀국한 한국인 남성이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관찰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42)가 에볼라 의심 증상인 고열이 발생해 서울 중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격리 병상에 입원했다고 5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1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재는 체온도 정상으로 떨어진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른 질병 때문에 고열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국내에서 격리 병상에 입원한 사람은 총 4명이다.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은 통상 바이러스 잠복기간인 21일간 격리돼 관찰을 받는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