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국제시장 토 나온다"고 저격해 논란, 누리꾼과 SNS서 설전 벌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허지웅이 영화 '국제시장'을 저격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 매체의 좌담 기사가 문제의 발단이 된 것.
해당 기사에는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국제시장은 2015년 새해 첫날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이 이날 하루 동안 동원한 75만명은 역대 1월1일 최다 관객수 기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허지웅, 동의" "허지웅, 맞는 말 했네" "허지웅, 국제시장 별로" "허지웅, 짜증난다" "허지웅, 진짜 토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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