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인권단체의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인권단체 협력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는 인권 친화적 시민의식 함양과 인권교육, 인권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심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중 인권옹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이 가능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권증진 활동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시민의 삶 속에서 인권을 꽃피우는 인권공동체 광주 구현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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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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