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15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광주시
“2015년 새해 화두는 ‘열린 광주’”
"광주광역시, 2일 오전 시무식 열고 새해 업무 시작"
"5·18묘역·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등 참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과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15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자동차100만대 생산도시 예비타당성 조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계기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메카 구축, 매력있는 문화도시로의 발돋움, 세계청년들이 어울리는 문화난장, 그리고 남북화해와 민족평화를 여는데 우리 공직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더불어 빛가람혁신도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남도상생의 시대를 열 것이다”며 “신재생에너지벨리 구축을 통해 남도가 공동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윤 시장은 “여러분은 직장인이 아니라 공직자이며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의 미래와 꿈을 여는 소명이 부여돼 있다”고 전제하고 “광주가 진정 광주다우려면 광주공직자다움이 있어야 가능하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윤 시장은 조영표 시의회의장과 장휘국 교육감, 5개 구청장 등 100여 명과 함께 광주공원 현충탑, 4·19의거희생자영령추모비, 화정동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국립5·18민주묘지,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돌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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