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2015년 첫 기업과의 현장소통으로 부천 금형단지를 찾는다.
남 지사는 5일 오전 10시30분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남 지사의 기업현장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시흥 시화도금단지 ▲ 화성 제약단지 ▲포천 가구단지에 이어 4번째다.
금형산업은 일반기계 전체 수출액의 5.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연계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기반산업이다. 그러나 금형업계 상황은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엔저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중국 등 신흥 금형강국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인력 양성 및 첨단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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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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