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에서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20여년 산림조합중앙회 현장경험 쌓은 산림분야전문가 평가, “손님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전문적,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할 것”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로 임기가 끝난 서경덕 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후임에 공모절차를 밟아 확정된 정 소장이 이날 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있는 관리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1992년 2월부터 산림조합중앙회 조사설계부, 기획실, 엔지니어링사업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산림기술사자격을 갖고 있어 자연휴양림 만들기와 치유의 숲,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휴양분야 프로젝트들을 펼치기도 했다.
정 소장은 이날 “휴양림 손님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만족, 안전한 환경, 경영합리화를 자연휴양림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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