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누리당 "사이버테러방지法 완성도 높여 서둘러 처리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사이버테러방지법을 서둘러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이버 위기가 발생하면 무엇보다도 국가적 역량을 신속하게 결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사이버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켜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의 권한이 강화될 수 있다'며 사이버테러방지법을 반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에 대해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그지 않겠다’는 자세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협당해도 그저 팔짱을 끼고 지켜보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법의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이를 촘촘히 다듬어 법의 완성도를 높이면 될 일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29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국회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해 " 여야가 연금특위에 합의하고, 특위를 구성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여야가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합의를 이뤄냈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공무원연금개혁에 뜻을 모으게 됐다"고 의미 부여했다.

이어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논의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들과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을 마련하고 처리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