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난방유, 백미, 연탄, 금일봉 등 기부행렬 줄줄이 이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조곡동에 한파를 녹이는 관내 기관과 단체 등 각계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쉼이 있는 교회에서 연탄 600장을, 발리노래방 대표는 크리스마스선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면 현금 10만원을, 금호아파트 박춘기씨는 백미(20kg) 8포대를 조곡동에 맡겼고 조곡동 통장단은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사랑의 떡국과 닭을 전달했다.
기부단체와 조곡동 직원들은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의 홀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세대에 기부금과 백미, 연탄, 난방유 등을 직접 전달하면서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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