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이번 미국과 쿠바 양국이 관계정상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쿠바와 국제사회와의 관계개선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하며, 북한도 올바른 선택을 통해 국제사회의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국이 쿠바와 관계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발표한지 거의 24시간이 지나 단 세 단락의 성명을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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