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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64억 공급계약 해지, 실적영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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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 가 인도네시아 업체인 FUTAMED PHARMACETICALS와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 것과 관련 실적 영향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포피아는 해외업체에 혈당측정기 등을 공급하기로 했던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계약해지금액은 63억8812만원이다.
이와 관련 인포피아는 2008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2012년 이후 실질적인 매출이 없었다고 전했다. 2007년 6월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후 인포피아는 세계 각 국에 혈당측정기 등을 수출해왔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대부분 자국 내에서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해외업체들과의 계약으로 계약이 이행되고 있지만 일부 해외업체들은 내부적인 재무적 부실이나 각 국의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기존의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업체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일부 해외업체에 대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회신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포피아는 현재 아시아지역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 독립국가연합(CIS)의 매출은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77억 2015년에는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FUTAMED와의 공급계약 해지로 현재 실적과 향후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며 "오히려 해외매출의 신장이 기대되는 상황이"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시되고 있는 계약해지 건들도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미 실질적 종료가 된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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