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은 지난 5월 최고고객책임자(CCO:Chief Consumer Officer)로 지원부문장인 김기준 이사를 임명하고 CCM 사무국을 발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특히, 상품 반품시 운송장만 확인되면 미리 고객에게 상품대금을 환불해주는 선환불시스템, 신용카드 결제 후 일부 상품에 대한 환불발생 시 해당 금액만큼 자동 환불해주는 부분매입취소 시스템은 롯데닷컴의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롯데닷컴 CCO 김기준 이사는 "소비자 관점의 정책과 내부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자체적 관리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앞서 지난 9월과 10월에는 각각 한국생산성 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인터넷쇼핑몰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인터넷쇼핑몰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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