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영 센터장은 김기섭 부산대 총장과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의 해양금융 조직과 인력이 통합해 설립됐으며 지난 9월말 부산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최성영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섭 총장도 "이번 협약은 대학 내에서 독자적으로 이뤄지던 해양금융 관련 교육과 연구가 실무와 통합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법학, 공학, 금융 등 다방면의 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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