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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임직원,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불’ 세탁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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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와 함께 포항 중증장애인시설에 도움"
"임직원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봉사 활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30여명이 4일, 이불세탁봉사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항지역 중증장애인 시설6곳에서 수거한 이불들을 포스코휴먼스 세탁사업장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해 돌려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은 포스코가 장애인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07년 설립된 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자신들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난 11월엔 포스코패밀리 나눔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권 회장은 “직원들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가 바로 포스코다운 봉사”라고 강조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포스코휴먼스 장애직원들처럼 앞으로도 포스코패밀리 전직원이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 중증장애인에게는 위생상 정기적인 이불빨래가 절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복지시설에는 이불세탁설비가 없어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용세탁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포스코패밀리는 임직원들의 ‘재능과 업의 특성’을 살려 농기계수리봉사단, 문화재가꿈이봉사단, 영어멘토링봉사단, 에너지효율집수리 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봉사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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