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안이 관련 법령 개정과 주무 부처와의 협의 등으로 기존 안으로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00cc 기준으로 월 납부액이 대당 3만~4만원 추가되는 수준으로 대부분 비중을 차지하는 법인 장기렌터카의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볼륨 경쟁력을 바탕으로 렌탈료에 가격 전가도 가능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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