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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이란전 후 분노한 슈틸리케에 일침…"오심? 그의 견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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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케이로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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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이란전 후 분노한 슈틸리케에 일침…"오심? 그의 견해일 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원한 적수' 한국과 이란의 경기의 골장면에서 나온 '오심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오심이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란은 1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7분 자바드 네쿠남의 프리킥이 왼쪽 골포스트에 이어 오른쪽 골포스트에 맞고 골키퍼 김진현의 손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때 문전 쇄도하던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이 골키퍼 김진현의 손에 머리를 갖다 대며 결국 골을 성공시켰다.

'골키퍼 차징'으로 노골이 선언될 수도 있었지만 주심은 결국 이란의 득점을 인정했다. 이에 분노한 한국 선수들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를 했지만 결국 골은 인정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상당히 불합리한 판정으로 실점까지 했다. 주심 부심 모두 큰 오심을 범했다"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은 오심이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슈틸리케 감독이 (이란의 득점을) 오심이라 했지만 그건 그의 견해일 뿐이다. 정말 깨끗한 프리킥 골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이 오히려 그런 말을 해 깜짝 놀랐다"라며 일침을 놓았다.

이어 "한국과 이란,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며 서로 싸우면서 배운다. 월드컵 4강 신화와 풍부한 자금을 갖춘 한국은 유럽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많다. 다시 한 번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로스 감독은 과거 한국과 악연이 있는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3년 6월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던 최강희 전 감독에게 '주먹감자'를 날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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