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등록 인구 9000명 관내 6개 도서관 장서 10만권”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도서관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등록된 도서 대출 회원 수는 9천여 명으로 고창군 전체 인구의 15%에 달하며 관내 비치된 장서 수도 10만권을 넘어 지역의 정보문화센터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누적 자료 대출권수는 42만권, 일평균 이용자 수는 640여명에 달한다.
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의 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독서를 권장하는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우정 군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폭 넓은 장서 수집을 통해 군민을 위한 최상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책을 통해 군민 삶이 풍요로워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재 2008년에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과 2010년 개관한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등 2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며, 면 지역에 작은 도서관 4개소(고수해마루, 아산선운산, 대산큰별, 무장글샘)를 포함 총 6개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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