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 "외부에 자녀혼사 알린 적 없다"..축의금 돌려보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7일 자녀 혼사와 관련한 일부 보도와 관련해 "원내 임원 및 일부 전직 임원과 전 직장 동료였던 일부 인사들에게만 비공식적으로 알렸을 뿐, 일절 외부에 그런 사실을 알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화환은 금융감독원장과 신랑, 신부 소속 기관장, 동문 등이 보낸 5개만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하차시키지 않고 그대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리지 않았음에도 식장에 와서 축의금을 놓고 간 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며 모두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원장 자녀 결혼식에 참석했던 인사는 "조 부원장의 딸이 삼성의료원에 근무하고 사위도 삼성에 근무해 축하객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직 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한 것 같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잠시 길게 섰던 것도 준비했던 3권의 방명록이 소진돼 이를 재구매하는 과정에서 잠시 있었던 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5일 열린 조 부원장의 장녀 결혼식에 다수의 금융권 인사들이 축의금 접수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