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다운·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남녀 1000m 동반 우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녀 계주 대표팀도 동반 금메달

심석희(사진 맨 앞)가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김아랑(한국), 타오 지아잉(중국) 등을 제치고 선두로 달리고 있다. [사진=ISU 홈페이지]

심석희(사진 맨 앞)가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김아랑(한국), 타오 지아잉(중국) 등을 제치고 선두로 달리고 있다. [사진=ISU 홈페이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신다운(21·서울시청)과 심석희(17·세화여고)가 월드컵 시리즈 1000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신다운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0만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대회 1500m에 이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 레이스 내내 2위로 달리다 마지막 바퀴에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1분24초785)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여자부 심석희는 결승에서 1분30초641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표팀 동료 최민정(16·서현고·1분30초703)과 궈이한(중국·1분30초820)을 따돌렸다. 2012-2013시즌 캐나다 캘거리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월드컵 12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개인전에 이어 계주에서도 남녀 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됐다. 여자 계주팀은 3000m 결승에서 4분09초985의 기록으로 이탈리아(4분11초006)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계주팀도 5000m 결승에서 6분36초179로 헝가리(6분36초444)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