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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PI,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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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SKPI)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대50으로 합작해 2008년 6월설립한 법인으로 폴리이미드필름(PI필름) 제조 전문기업이다.
폴리이미드필름은 모바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전기, 전자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필수 기초 화학소재로 알려졌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의PI필름 사업은 합작법인 출범 6년째인 올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 대만과 일본 시장 등에 진출해 있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1337억원으로 전년대비 15%가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5억원, 25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44%, 5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방열 소재 등 신규 용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한 공모 주식수는 총 1600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1만2500원~1만50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약 2000억~2400억원이다. 다음달 최종 공모가 확정 후, 다음달 26~27일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SK증권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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