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 10대 소녀·60대 인권운동가 … 역대 '최연소' 수상자 탄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카일라시 사티야티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모든 어린이들의 교육을 받을 권리와 어린이와 젊은이들에 대한 탄압에 맞서 싸운 공로로 두 사람을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1살 때 영국 BBC 방송의 우르두어 블로그에 탈레반 치하의 삶에 대한 글을 올리며 탈레반의 억압에 맞섰다. 이후 2012년 10월 귀가길 버스에서 머리에 총을 맞았다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후 교육 운동에 매진해 왔다. 말랄라는 올해 만 17세로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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